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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5일에 개최한 충북연회 어린이 찬양대회를 보며 몇가지 개선할 것들이
있어서 제안해 본다.
1. 연회대회라면 적어도 지방에서 1종목(독창 또는 중창)이라도 참가하도록 해야 한다.
  4개 지방 5개 팀만 참가하여 연회대회가 지방 대회정도 밖에 안되는 너무 빈약한
  대회였다. 해당 기관 주관자들이 지방과의 협조와 준비가 필요하다.
  공문서 보내는 것만으로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주관기관의 정성이 필요하다.
  해당지방과 교회들의 목회자들이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함도 교회학교
  부흥과 교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해야할 일이다. 
2.  심사위원들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충북연회 대회라면 충북연회에
    소속 교회나 지방의 사람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면 엄정한 심사가 될 수 없다.
  그 결과는 참가한 아이들에게 부정적 인상과 마음에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참가한 교회끼리 나누어먹기식 형식적인 대회가 될 수 있다. 즉 아무리 심사위원들이
    바르게 심사한다고 해도 편파적 심사의 오해를 면할 수 없다. 따라서 심사위원들을
  타연회나 지역의 타교단 음악전공자를 위촉함이 좋을 것이다. 이번 어린이 찬양대회가
  2회째 이기 때문에 다음부터라도 이것을 분명히 해야 공정한 심사를 할 수 있고, 끝난후
  오해나 불만이 없을 것이며, 실력있는 인재발굴과 계속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다. 그래야
  더 많은 교회와 참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있는
  찬양대회가 되어지면 좋겠다.      --- 충주동지방  윤바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