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회, 충북교육청에 신석구 목사 전기 ‘출이독립’ 1천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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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회, 충북교육청에 신석구 목사 전기 ‘출이독립’ 1천권 기증
충북연회 이병우 감독은 지난 24일(화) 오후3시 충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를 방문해 청주출신 독립운동가 신석구 목사의 전기 ‘출이독립’ 1천권을 전달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도서 기증식에는 충북연회에서 이병우 감독, 이재훈 총무(충북연회), 피영섭 장로(충북연회 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 김승제 장로(충북연회 교회학교연합회장), 진창훈 목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 간사) 와 충북도교육청에서 김병우 교육감(충청북도), 이광복 교육국장(충청북도), 박영철 과장(충청북도 중등교육과), 김종렬 장학관(충청북도 중등교육과), 전병철 장학사(충청북도 중등교육과)이 참석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우리 지역에 애국열사와 의사 등 소중한 민족적 자산이 많지만 선양을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감리교에서 선양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기증된 도서는 “도내 학교에서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병우 감독은 “우리 고장 출신 신석구 전기 ‘출이독립’을 기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면서 “충북은 충절의 고장으로 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했다”며 “2019년 삼일운동 100주년을 준비하면서 청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이고 3.1만세운동 33인중 한명인 신석구 목사 전기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출이독립은 검사앞에서 출옥하여도 독립운동하겠다던 신석구 목사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말이라고 말했다” 또한 “애국, 애민사상으로 민족의 사표가 될만한 분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이 전기를 읽고 애국, 애민사상을 가슴에 새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리교역사보존위원회(위원장 이병우 감독)는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감리교회의 자랑스런 인물인 신석구 목사를 전국의 성도들과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국민일보와 함께 ‘독립운동가 신석구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제출기간은 8월1일부터 9월20일까지 우편(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 및 온라인(kmchistory@hanmail.net /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접수를 받는다. 총상금은 3천만원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66명을 심사하여 선정하고, 심사발표는 10월12일(금) 감리회 홈페이지 또는 기독교타임즈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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