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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는 어제, 하디1903 성령한국 기도 성회에서 우리 감리교회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많은 감리교회 한 형제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하였고, 참으로 귀한 일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눈물을 보셨을 줄 믿습니다.
 
하디1903 성령한국 기도 성회를 은혜가운데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를 위하여 매주 서울을 왕복하며 준비하신 준비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목요일 아침마다 청주, 충주, 제천에서 모여 기도해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열정적으로 협력하시고 지방을 이끌어 주신 14개 지방 감리사님들과 임원들, 그리고 참여하신 모든 목회자와 교우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2014 중부권선교대회를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귀한 일을 맡겨주셨는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막중한 일에 기도가 우선임을 알고, 동역자들과 연회의 모든 교우들에게 함께 기도하자고 말해왔습니다.
먼저, 칠천인 성령기도꾼들이 지방과 교회, 그리고 각 가정에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북연회 각 교회 담임자들께서 먼저 기도해 주시고, 교회에서 기도의 불길을 붙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교역자 산상성회에 함께 모여 기도합시다. 이번 성회를 기도하는 성회로 준비했으니 갈멜산 수도원으로 올라오십시오. 저와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강사로 오시는 김영헌 감독님, 최이우 목사님과 함께 기도하면서 은혜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9월 2일, 갈멜산 수도원에서 뵙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충북연회 감독 안 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