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를 당한 충북의 이웃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품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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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를 당한 충북의 이웃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품어 주십시오.
사랑하고 존경하는 충북연회 교역자와 성도 여러분 지난 7월16일 청주와 괴산 일원에 내린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이재민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품어가는 충북연회”가 되기에 힘쓰는 충북연회는 수해가 발생한 즉시 피해지역 감리사님과 평신도 총무님을 소집하여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구호활동에 돌입하였습니다. 19일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여 연인원 1000명 정도가 청주와 괴산에서 땀을 흘렸습니다. 청주지역에서는 청주서지방 여선교회를 중심으로 한길교회에서 아파트 주민들을 위하여 화장실을 개방하고 매일 300여명의 점심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괴산 지역은 괴산중앙교회(담임 홍일기 감리사)를 중심으로 괴산군청과 연계하여 농작물 피해지역에서 봉사를 하였습니다. 자원봉사 인원동원에 어려움을 느껴 감독회장님과 전국 연회 감독님들에게 연락을 드렸더니, 감독회장님께서 본부 관계자와 함께 즉시 수해지역을 방문하여 위로해 주셨고 10개 연회가 연합하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연회 감독님과 총무님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셔서 봉사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인데 구호성금까지 들고 오셔서 가슴 뭉클했습니다. 거기에다 다음 주일에 헌금을 해서 추가로 보내주겠다는 말씀을 들을 때 우리 연회에도 수해헌금을 요청해야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각 교회에 수해헌금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괴산 지역에는 이번 일로 인하여 감리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사랑이 전달되어 칭송이 자자합니다. 수해가 난 지역을 가보니 많은 주택과 농작물이 그야말로 초토화 되었습니다. 어찌할 줄 모르고 시름에 빠져있는 수해 민들을 어루만지는 손길은 바로 예수님의 손길로 보였습니다. 나중에는 소문이 나서 교회로 봉사요청이 폭주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수해로 재산을 잃고 상처를 당한 분들은 지금 구원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교회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사랑의 빛을 발휘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회입니다. 각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는 8월 첫 주 마음을 모아 수해헌금을 실시하여 주시고 헌금을 모아 연회본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실 때 헌금명단과 헌금액을 8월 14일까지 아래 계좌로 보내주시면 투명하게 사용하고 자세하게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수해를 당한 이웃을 품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수해헌금 송금계좌 : 농협 301-0021-7819-81 충북연회
충북연회 감독 이 병 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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